경남도, 통영·거제 수해지역 추석 전 재난지원금 등 신속 지급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26/09/16 [17:43]

경남도, 통영·거제 수해지역 추석 전 재난지원금 등 신속 지급 총력

편집부 | 입력 : 2026/09/16 [17:4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통영시와 거제시 주민들의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과 응급구호비를 추석 전에 신속하게 지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4일 기준 도로, 전기, 상수도 등 생활밀착형 15개 분야 시설 총 3,665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100%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대피했던 통영·거제 지역 일시 대피자 2,784세대 6,015명 가운데 약 95%에 달하는 2,661세대 5,796명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귀가했다.

 

주택파손이나 침수 등으로 인해 아직 귀가하지 못한 미귀가자 총 123세대 219명*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주택 복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귀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거제 102세대 188명, 통영 21세대 31명

 

특히,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보상과 구호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재정 지원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7일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1차 국비 부담분 66억 원을 통영과 거제에 교부한 데 이어, 호우로 일시 대피한 주민들의 숙박비와 급식비 등 응급구호를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경남도는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중 지방비 부담액 60억 원(도 30억, 시군 30억)과 2차 국비 부담분 75억 원도 추석 전에 주민들에게 최종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 안정을 되찾기 위해 추가 투입되는 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 역시 추석 명절 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이 모두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응급복구와 구호에 힘을 보태어 준 여러 관계기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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