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 2학년, 일본 오사카 국외현장체험학습 실시-세계로 떠난 배움 여행, 함께 성장한 4박 5일-
울진중학교(교장 정석만)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2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국외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 의식 함양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오사카·교토·나라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다. 교토에서는 청수사와 산넨자카, 닌넨자카 일대를 탐방하며 일본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였고, 일본의 명문 사학인 도시샤대학교를 방문하여 해외 대학 문화와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샤대학교에서는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정지용 시인과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찾아 두 시인의 문학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비 앞에서 직접 시를 낭송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민족 문학의 의미를 되새겼고, 국외에서 한국 문학의 흔적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깊은 감동을 느꼈다.
또한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오사카성, 해유관,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등을 방문해 일본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폭넓게 체험하였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과 나라 사슴공원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았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시샤대학교에서 윤동주 시를 친구들과 함께 낭송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석만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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