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따뜻한 손길, 든든한 지원’ 예천군, 돌봄 공백 해소 안간힘 쏟아 결실 맺어

- 아이들은 24시 돌봄, 어른들도 소외 없는 틈새 돌봄 제공 -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2/28 [17:37]

[기획]‘따뜻한 손길, 든든한 지원’ 예천군, 돌봄 공백 해소 안간힘 쏟아 결실 맺어

- 아이들은 24시 돌봄, 어른들도 소외 없는 틈새 돌봄 제공 -
편집부 | 입력 : 2024/12/28 [17:37]

 

▲ 2024 07 24 K보듬 다함께 돌봄센터 현장점검(주민행복과)     ©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의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예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의 돌봄 확대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탁월한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에도 보건복지부 마을돌봄 사업 분야에 전주시와 예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돌봄에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돌봄 공간을 주거지역인 아파트로 끌어들여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돌봄 공적 기능 강화는 물론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 데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 2024 07 24 K보듬 다함께 돌봄센터 현장점검(주민행복과)     ©

 

◆ 아동 대상, 돌봄 공백 없는 24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일·가정 양립에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것이 돌봄 공백이고 이것이 육아를 힘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이에 군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초등생까지 아이들의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고, 올해는 야간 및 주말 돌봄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 2024 07 24 K보듬 다함께 돌봄센터 현장점검(주민행복과)     ©

 

 원도심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를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호명읍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이 가능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물론 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어린이집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등 총 7개소를 지정해 예기치 못한 돌봄 공백에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까지 돌봄 가능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

 

 

▲ 2024 11 12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주민행복과)     ©

 

▶ 어르신 대상, 돌봄 사각지대 해소 프로젝트 도입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돌봄 필요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존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재가노인통합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이용자 개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모델인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시범사업 공모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금년 10월부터 틈새 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 노인복지회관방문(주민행복과)     ©

 

 이 사업은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일상에서 돌봄이 필요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 소득 기준 초과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식사,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 아이사랑키움센터 현장 점검(도시과     ©

 

 향후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증가로 돌봄 사각지대로 해소로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 주기별로 섬세하게 보살피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복안이다.

 

▲ 복합커뮤니티센터     ©

 

 예천군은 앞으로도 돌봄에는 ‘대기’나 ‘공백’이라는 개념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예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 장난감도서관현장점검(주민행복과)     ©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님이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