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아트센터, 서울시무용단 `미메시스`로 전통춤의 새로운 미학 선사- 오는 6월 19일(금)~20일(토),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춤의 향연
- 교방무부터 태평무까지, 국악·의상·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무대
[서울]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대표이사 김영호)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한국 전통춤의 정수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서울시무용단의 대표작 <미메시스>를 오는 6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미메시스>는 교방무, 한량무, 소고춤, 장검무, 살풀이, 승무, 무당춤, 태평무 등 한국 전통춤 8가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5년 세종문화회관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춤의 형식과 정서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공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무용단은 이 작품을 비롯해 〈스피드〉, 〈일무(One Dance)〉 등 주요 공연에서도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하고 있다.
전통춤의 본질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낸 <미메시스>
‘미메시스(Mimesis)’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미학 개념에서 출발한 용어로, 예술의 본질을 탐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은 전통춤의 형식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춤에 내재된 움직임과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무대 언어로 구현한다.
공연은 물, 바람, 땅, 번개, 허공, 하늘, 불, 빛 등 자연의 흐름을 주제로 구성된다. 각 장면은 전통춤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서사로 완성된다.
음악과 의상 역시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에 초점을 맞췄다. 공연장에서 실시간으로 연주되는 국악 기반의 음악은 기존 장단의 틀을 확장해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긴밀하게 호흡하며 현장감을 더한다. 또한, 전통한복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의상도 색채와 구조의 변화를 통해 세련된 동시대적 미감을 선보인다.
오는 6월 19일(금), 초연 화제의 객원 무용수 ‘기무간’ 특별 출연
6월 19일(금) 공연에는 서울시무용단 초연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객원 무용수 ‘기무간’이 특별 출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기무간은 엠넷(Mnet) 무용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며 주목받은 한국 무용수이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작품의 주요 장면인 ‘번개의 서슬-장검무’를 선보인다. 번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장검무는 검을 활용한 절도 있는 움직임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서울시무용단 단원들과 함께하는 무대는 전통춤 특유의 장엄함과 역동성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창작춤의 산실,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서울시무용단
1974년 창단된 서울시무용단은 한국 창작춤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예술단체로, 전통춤의 계승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대표작 <일무>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뉴욕 댄스 앤 퍼포먼스 어워드(베시 어워드, The Bessies)’를 수상하며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이에 탄탄한 작품성과 높은 대중성을 겸비한 서울시무용단의 〈미메시스〉가 강동아트센터 무대에서 선사할 깊은 울림에 기대가 모인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미메시스〉는 전통춤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우리 춤이 지닌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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