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구,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주민열람 공고 시행

26일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 주민의견 듣는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2/23 [10:42]

[서울]용산구,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주민열람 공고 시행

26일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 주민의견 듣는다
편집부 | 입력 : 2024/02/23 [10:42]

▲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부지 및 주변부 전경(2023.3)     ©

 

-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2주간

- 용산구청·사업지 인근 이촌2동, 한강로동 등 주민센터 6곳 열람·의견 제출

- 박 구청장 “구민의 작은 의견도 개발 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것”

 

▲ 1월 1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현장을 방문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주민열람 공고’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 접수에 따른 후속 절차다.

 

 열람 장소는 용산구청 7층 도시계획과, 사업지 주변 한강로동, 원효로1동, 원효로2동, 용문동, 이촌1동, 이촌2동 주민센터다.

 

▲ 지난달 31일 구청 9층 스마트회의실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안 보고회가 열렸다     ©

 

 구는 개발계획(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 외에도 열람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해당 장소에 사업 관계자를 배치해 구민 문의 시 즉각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구민은 공람 장소에 마련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민 열람공고 기간 종료 후 용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시가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서울이 세계 상위 TOP 5 도시에 진입하는데 기여할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사업이다. 사업 면적은 49.5만㎡로 여의도공원 2배에 달한다.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인 ‘코레일·SH공사’가 기반 시설을 먼저 조성하여 택지를 공급하면 민간이 개별 획지별로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구민들의 작은 의견도 개발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용산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