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구, 폭염 종합대책 추진…“폭염 속 구민 안전 지킨다”

폭염 취약 어르신, 야외근로자 보호…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무더위쉼터 195개소 운영…폭염특보 시 야간, 주말에도 개방

그늘막, 쿨링포그, 물놀이장 확충…폭염 저감시설 335개소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26/07/22 [16:25]

[서울]영등포구, 폭염 종합대책 추진…“폭염 속 구민 안전 지킨다”

폭염 취약 어르신, 야외근로자 보호…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무더위쉼터 195개소 운영…폭염특보 시 야간, 주말에도 개방

그늘막, 쿨링포그, 물놀이장 확충…폭염 저감시설 335개소 운영
편집부 | 입력 : 2026/07/22 [16:25]

 

▲ 영등포구 강마을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신규 개장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폭염특보가 49일간 이어지는 등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됨에 따라, 구는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보호를 비롯해 무더위쉼터와 폭염 저감시설 운영을 확대하는 등 구민 안전보호에 나선다.

 

▲ 영등포구 거리 그늘막     ©

 

먼저 폭염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을 활용해 실시간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 전담 간호사는 건강 고위험군 가구를 직접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동노동자와 건설 현장 등 야외근로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관련 부서가 현장을 관리하며 낮 시간대 휴식 시간 준수,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 휴게 공간 마련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영등포구 여의도 앙카라 공원 내 쿨링포그     ©

 

구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구청 본관과 동 주민센터, 경로당, 이동노동자 지원센터 등 총 195개소를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일부 시설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한다. 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쉼터도 상시 운영한다. 냉‧난방시설과 휴대전화 충전시설 등을 갖춰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 에어컨이 없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안전숙소’도 운영한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해군호텔, 호텔브릿지, VIP호텔 총 4개소로 구성되며,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영등포구청 무더위쉼터     ©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폭염 저감시설도 확대했다. 무더위 그늘막 265개소를 비롯해 쿨링포그와 쿨루프 등 총 335개소의 폭염 저감시설을 가동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1개소를 추가해 ▲영등포공원 ▲신우 ▲원지 ▲목화마을마당 ▲강마을어린이공원 5곳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청과 주민센터 총 22개소에서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산 대여소를 운영해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쓴다.

 

폭염 종합대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라며 “폭염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도시안전과(☎ 02-2670-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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