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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출신 군 장성 ‘최장식·박성제’, 소장 진급
최장식 소장(금속공학과 88학번, ROTC 30기), 박성제 소장(경제학과 87학번, 학사장교 17기)
육군 주요 요직 두루 거쳐 지난 2019년 장군 진급 후 2년 만에 나란히 진급
영남대 출신 장교들 탁월한 역량 인정받아 … 육군 장교 산실로 자리잡아
기사입력: 2021/12/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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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 ROTC 30기 최장식(52) 준장과 학사장교 17기 박성제(53) 준장     ©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출신 군 장성 2명이 나란히 소장으로 진급했다.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 ROTC 30기 최장식(52) 준장과 학사장교 17기 박성제(53) 준장이 각각 소장으로 진급했다. 

 

 최장식 소장은 영남대 금속공학과 88학번으로 1992년 2월 졸업하고 기갑 병과 육군 장교로 임관, 지상작전사령부 연습훈련과장, 30사단 91여단장, 제20기갑여단창설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을 역임했다.

 

 박성제 소장은 영남대 경제학과 87학번으로 1991년 2월 졸업 후 학사장교 17기로 육군 장교로 임관, 6군단 작전계획과장, 육군본부 정책기획장교, 23사단 57연대장, 35사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책조정과장, 제9공수 특전여단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영남대 동문들의 소장 진급으로 영남대는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최장식, 박성제 장군을 비롯해 영남대 출신 군 장군은 지금까지 총 6명이 나왔다. ROTC 출신으로 육군 준장으로 예편한 김국수(7기), 이광석(16기), 전면엽(23기) 장군이 영남대 출신이며, 여군 29기로 준장으로 예편한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76학번 송명순 장군이 있다. 특히, 송명순 장군은 2010년 당시 국군 창설 60년 만에 전투병과 첫 여성 장군으로 진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남대 ROTC는 1964년 당시 대구대와 청구대에 121학도군사훈련단으로 창설됐으며, 1968년 제121학생군사훈련단으로 통합된 후, 1970년 12월 제121학생군사교육단으로 개칭했다. 2010년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매년 여성 장교도 배출해 오고 있다. 2021년 현재 56개 기수(4기~59기, 여군 49기~59기) 5,5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했으며, 2021년 종합우수학군단에 올랐으며, 2021년 하계입영훈련 전국 1, 3위 후보생을 배출했다. 이밖에도 2011년에는 육군과 협약, 군사학과를 개설해 지금까지 7개 기수 262명의 육군 장교를 배출했다. 2013년에는 공군과 협약, 공군 조종장학생 과정(현 항공운송학과)을 개설해 공군 장교 39명을 배출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출신 군 장교들이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첨부> 왼쪽부터 최장식, 박성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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