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

- 민생경제 회복·군민 화합·현장 중심 행정 선언

- '울진군 1호 영업사원' 자처하며 민선 9기 본격 출범

노성문 국장 | 기사입력 2026/07/01 [17:27]

제49대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

- 민생경제 회복·군민 화합·현장 중심 행정 선언

- '울진군 1호 영업사원' 자처하며 민선 9기 본격 출범
노성문 국장 | 입력 : 2026/07/01 [17:27]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식     ©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울진,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울진군은 7월 1일 오후 2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대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9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을 위한 새로운 군정 비전을 선포했다.

 

▲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식     ©

 

 취임사에서“오늘의 취임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무너진 바닥 경제를 살려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풍요롭게 만들라는 군민 주권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의 신민생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9기 군정의 핵심 방향으로 ▲화합과 상생의 시대 ▲에너지로 여는 미래, 전 군민 행복시대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 를 제시했다.

 

▲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식     ©

 

 먼저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통합의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정 운영 과정에서는 특정 진영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수용하는 협치와 대탕평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경제 회복과 원전 경제 도시 구축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황 군수는 '울진행복에너지연금'을 비롯한 군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원전의 경제적 혜택이 군민과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첨단기업 및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통해 울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도 본격 추진한다.

 황 군수는 군수가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아침 군수실'을 정례화하고, 부서 간 책임 회피를 없애는‘사이다 원스톱 민원실’을 구축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선 철도 개통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관광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공직사회 혁신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황 군수는 자신을 '울진군 1호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하며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연공서열과 관행을 넘어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성과 중심의 인사 혁신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식     ©

 

 또한 군수실 리모델링과 불필요한 비품 구입, 업무 차량 교체 등을 하지 않는 등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예산 절감에 앞장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황 군수는 “선거기간 군민들과 약속했던 민생 회복의 다짐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경제를 살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울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울진의 경제 영토를 넓히는‘경영 군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약속을 끝까지 지키며 더 나은 울진의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식     ©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사

울진군 민선9기 군정 슬로건 및 목표

■ 슬로건 :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

1. 에너지로 여는 미래, 전 군민 행복시대 

2.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

3. 문화는 격조있게, 관광은 머물도록

4.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5만 울진군민 여러분,

그리고 7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신 출향인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분열과 정체를 완전히 끝내고, 오직 민생과 실리만을 바라보며 전진할 민선 9기 울진군정의 엄숙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당의 간판도, 든든한 조직도 없는 상황 속에서 오직 인물과 민생정책 하나만 보고 울진의 미래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전 3기라는 외롭고 긴 시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취임은 저 황이주 개인의 영광이 아닙니다. 관행에 안주하던 지방행정을 과감히 쇄신하고, 무너진 바닥 경제를 살려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풍요롭게 만들라는 위대한 군민 주권의 엄중한 명령입니다.

 

선거 기간 장터에서, 길 위에서 군민들께 눈물로 약속했던 그 다짐과 초심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천명한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의 신민생 시대를 오늘 이 자리에서 당당하게 선포합니다.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 취임식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9기 울진군정은 철저하게 형식을 파괴하고, 오직 군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만 움직일 것입니다. 울진의 대도약을 위해 세 가지 약속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첫째,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치열한 대립과 분열은 선거함이 닫힘과 동시에 완전히 종식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하나의 울진군민입니다. 저와 경쟁했던 손병복 전 군수님의 훌륭한 비전과 정책 역시 군정에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대탕평의 토대를 다지겠습니다.

 

저는 그 첫 단추로 선거 공신에 대한 보상형 외부 채용 관행을 전면 배제했습니다. 비서실을 비롯한 수행팀 전원을 오직 실력 있고 청렴한 현직 공무원으로만 배치했습니다.

 

역대 군정에서 관행처럼 반복되던 군수실 리모델링을 하지 않았습니다. 비품 신규 구매나 업무 차량 교체 역시 단 한 건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군수인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예산 다이어트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오직 군민을 위한 화합과 상생의 명분을 확고히 세우겠습니다.

 

둘째, 에너지로 여는 미래, 전 군민 행복시대를 구현하겠습니다.

 

그동안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오랜 세월 인내해 왔던 울진군민들의 헌신에 이제 국가와 원전이 책임 있게 보답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껍데기뿐인 원전 도시에서 벗어나 실리 가득한 진짜 원전 경제 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그 신호탄이 될 ‘울진행복에너지연금’은 기존 복지 예산에는 단 1원도 손대지 않고, 방만한 관행적 세출을 도려내는 철저한 예산 다이어트를 통해 재원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 연금은 전액 울진사랑카드로 지급되어 우리 울진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통째로 수입으로 풀릴 것입니다. 대기업이 독식하던 원전의 낙수효과를 우리 군민들의 지갑으로 고스란히 돌려드리는 경제 선순환을 완성하겠습니다.

 

셋째,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 향하겠습니다.

 

법과 규정 뒤에 숨어 주민을 외면하는 문턱 높은 관료형 행정은 더 이상 울진에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서 간 책임 회피성 핑퐁 민원을 원천 차단하는 '사이다 원스톱 민원실'을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매주 하루는 군수가 직접 각 마을을 찾는 ‘찾아가는 아침 군수실’을 정례화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군정에 즉각 반영하겠습니다.

 

동해선 철도 개통을 계기로 그토록 기대했던 광역 교통망의 일부가 완비되었습니다. '잠깐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돈이 도는 체류형 복합 관광 체계'로 대전환해야 하는 숙제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관광시설을 정비하고, 그 시스템을 개혁하겠습니다. ‘울진군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박차를 가해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완벽히 확보하고, 체류와 숙박을 위한 시설 확보에 대해 반드시 답을 찾아내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변화하지 않으면 울진의 미래는 없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군수가 아닌, 울진의 도약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동반자이자 ‘울진군 1호 영업사원’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이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행정적 전문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제가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습니다. 대신, 공직자 여러분께 엄중히 약속하고 주문합니다.

 

오직 실력과 성과로만 대우받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연공서열에 갇혀 무사안일하게 자리를 지키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군수의 눈치를 보거나 비선 라인에 줄을 대는 행위는 인사에 단 1%도 작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군민을 위해 발로 뛰며 성과를 낸 공직자, 규제를 허물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열정을 바친 공직자가 파격적으로 대우받는 ‘성과 중심의 인사 혁신’을 단행하겠습니다.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조례가 없어 수당도 고사하고 점심값까지 각자 사비로 지출해가며 밤낮없이 군정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들이 보여준 배수진은 민선 9기 혁신의 강력한 도덕적 명분입니다. 

 

공직 사회 내부의 해묵은 관례나 특혜 행정은 과감히 청산해 주십시오. 청렴을 잃는 순간 군민의 신뢰를 모두 잃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울진을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 산업 수도로 만드는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당당하게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5만 울진군민 여러분,

 

선거 과정에서 저는 수많은 군민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장터에서 제 손을 꼭 쥐며 "이번에는 제발 장사 좀 되게 해달라"던 소상공인의 마른 손길, "우리 아이들이 떠나지 않는 고향 울진을 만들어 달라"던 어머니의 애타는 목소리가 지금도 제 가슴을 뜨겁게 치받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흘리신 그 눈물과 기대를 결코 헛되이 하지 않겠습니다. 저 황이주, 거창한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울진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군민의 지갑을 채우는 진정한 '경영 군수'의 진면목을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과감한 규제 특례와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상수원 규제에 묶인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현안은 토목공사를 통한 단차 적용 등 기술적 해법과 그 외 모든 대안을 동원해 속전속결로 풀어내겠습니다. 이에 더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을 발로 뛰겠습니다. 

 

이번 민선 9기 출범은 분열과 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무너진 울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제가 처음처럼 끝까지 낮은 자세로 일하며 약속을 칼같이 지켜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로 원팀이 되어 힘을 모아주십시오.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우리는 그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온 군민이 하나 되는 위대한 대동 울진의 미래를 향해, 오늘부터 힘차게 전진합시다.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울진의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 울진군수 황 이 주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