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공항·역사 승강기 안전점검…연휴 전 위험요소 보완

이달 8일~30일까지…에스컬레이터 '넘어짐' 등 통행환경 함께 점검
승강기 사고 대비 '상황대응반' 운영…10월 3~12일까지 260명 규모

편집부 | 기사입력 2025/09/08 [19:56]

추석 대비 공항·역사 승강기 안전점검…연휴 전 위험요소 보완

이달 8일~30일까지…에스컬레이터 '넘어짐' 등 통행환경 함께 점검
승강기 사고 대비 '상황대응반' 운영…10월 3~12일까지 260명 규모
편집부 | 입력 : 2025/09/08 [19:56]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자료=행정안전부)  ©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