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 가뭄 극복 총력 대응

하천 굴착·양수장 정비·양수기 지원 등 선제적 대책 추진

노성문 국장 | 기사입력 2025/09/03 [18:46]

울진군, 농업 가뭄 극복 총력 대응

하천 굴착·양수장 정비·양수기 지원 등 선제적 대책 추진
노성문 국장 | 입력 : 2025/09/03 [18:46]

 

 

관정 보수 현장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강수량 부족과 여름철 고온 현상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상습 가뭄지역 점검과 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9월 2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472.7mm로 평년대비 58.1% 수준에 그치며, 농업용수 부족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현상과 맞물려 가뭄 피해가 농업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누수관로 복구 현장     ©

 

 이에 군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굴착, 관정 및 양수장 정비, 양수기 대여 등 다양한 가뭄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하천굴착 174개소, 관정 및 양수장 정비 70개소, 양수기 58대를 지원해 농업인들이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하천굴착 현장     ©

 

 손병복 울진군수는“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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