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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배우》 골든글로브상 수상
기사입력: 2022/01/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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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영수가 1월 9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영수 배우의 시상 소식을 알렸다. HFPA는 "오영수 배우는 한국에서 존경받는 배우이며 메이저 시상식에서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오영수 78세의 할아버 배우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발표된 후에 "수상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제 세계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속의 세계다. 우리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CBS 방송은 "올해 골든글로브는 TV생방송이나 스트리밍 행사가 없어 예년보다 더 조용했지만 몇몇 스타들이 역사를 새로 썼다. 오징어 게임 스타 오영수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한국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할아버지 오영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오영수가 넷풀릭스 최고의 흥행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할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여 팬들을 사로 잡았다."면서 그의 연기 인생을 소개했다. 

 

 

CBS 방송은 "오영수가 200편이상 연극 무대에 선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연극 배우 중 한명이다. 영화와 TV 드라마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조연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포보스는 "독창적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순식간에 넷풀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라는 명예를 얻었고 극 중 오영수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배우 오영수는 1967년 극단 광장에 들어가면서 연극에 입문했다. 1987년부터 23년가 국립극단에서 활동을 했다. 출연한 연극만 200편이 넘는다.

 

 

2003년 김기덕 감독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서 법당의 노승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9년 인기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해 월천대사 역을 맡았다. 연극계에서는 60년 가까운 세월동안 무대를 지킨 스타 오영수에게 변함없는 연극정신의 승리라며 환호를 보냈다. 오영수의 이번 수상은 비영어권 작품과 유색인종 배우에게 이색하기로 악명 높은 골든글로브에서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 

 

 

2020년 기생충과 2021년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지만 작품상과 연기상 등 주요 부문에는 후보로 올려주지않았다. 한편 이정재가 후보였던 TV드라마 남우주연상은 HBO맥스 드라마 석세션에 출연한 배우 제러미 스트롱이 가져갔다. 주최자 HFPA는 잇따른 스캔들에도 개혁은 느렸다. 언론은 회원 87명 중 흑인이 한 명도 없다고 비난했다. 오영수와 함께 수상한 사람은 17명이며 이 중 아시아인은 오영수 한 사람 뿐이였다. 오영수는 지금도 대학로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프로이드 박사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앞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할 지도 모른다. 여러 광고사에서 광고 출연 제안을 받고 있다. 78세의 노인 배우가 갑자기 세계 최고 상을 받은 충격으로 진정하기 어려운데 국내와 수많은 언론 미디어가 그를 들 뜨게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수행을 하는 스님 역을 맡아 온 배우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진짜 스님으로 본다. 오영수 배우는 진짜 스님은 아니드라도 스님 같이 마음을 다스리고 내공을 쌓고 자기 중력을 관리할 수 있는 배우다. 한국인은 누구나  그 중에도 70세를 넘은 사람들은 나도 할 수 있다며 78세의 배우 김영수의 성공을 보고 힘을 얻고 환호를 하고 있다. 

 

- 현, 전국안전신문 논설위원,

- 현, 이동한 헌정회 편집주간,

-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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