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해경, 음악방송 실시     ©

울진해양경찰서는 활기찬 직장문화 정착과 경직된 공공기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아침 음악방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악방송은 즐거운 직장만들기 일환으로 업무 시작 전·후 음악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명상의 시간을 갖게하여 근무시간대에 집중근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아침 음악방송은 동료 직원의 신청을 받아 매일 업무시작 전 20분간 주로 클래식과 영화OST와 같은 잔잔한 음악을 재생하여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경찰서에 내에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를 비치하여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짧게나마 대기시간 동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 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기분 좋게 업무를 시작하여 업무처리의 효율을 높여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커피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누구에게나 편안한 울진해경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