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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명장에 권영덕(딸기, 경주), 김진석(표고버섯, 성주) 씨 선정
- 농어업인대상 전체대상에 유춘근 씨 선정...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상 -
기사입력: 2019/1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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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의 날 기념식     © 편집부


경상북도는 농업 신기술개발 및 전파로 경북 농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2명을 ‘2019년 경북 농업명장으로,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1명을 ‘2019 경북 농어업인대상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

 

▲ 농업인의 날 기념식(경북농어업인대상)     © 편집부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과 농어업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고 상사업비 및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했다. 농업인의 날 매년 1111

 

▲ 농업인의 날 기념식(농정평가 시상)     © 편집부



농업명장에는 권영덕(딸기, 경주), 김진석(표고버섯, 성주)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대상에는 유춘근(61, 의성)씨가 전체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식량생산부문에는 윤기홍(64, 상주), 친환경농업부문 안진환(54, 봉화), 과수화훼부문 김동근(55, 상주), 채소특작부문 김인수(45, 경주), 농수산물수출부문 황상헌(42세 상주),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오세창(54, 영천), 축산부문 이상도(52, 의성), 수산부문 한진열(54, 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병환(65, 고령), 여성농업인부문 이영화(51, 영천)씨가 선정됐다.

 

▲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과 농어업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고 상사업비 및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했다. 농업명장에는 권영덕(딸기, 경주), 김진석(표고버섯, 성주)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대상에는 유춘근(61세, 의성)씨가 전체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식량생산부문에는 윤기홍(64세, 상주), 친환경농업부문 안진환(54세, 봉화), 과수화훼부문 김동근(55세, 상주), 채소특작부문 김인수(45세, 경주), 농수산물수출부문 황상헌(42세 상주),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오세창(54세, 영천), 축산부문 이상도(52세, 의성), 수산부문 한진열(54세, 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병환(65세, 고령), 여성농업인부문 이영화(51세, 영천)씨가 선정됐다./사진=경북도청 제공,     © 편집부

 

농업명장은 ‘02년부터 36, 농어업인대상은 ‘96년부터 243명이 선정되었다.

 

농업명장 경주시 권영덕씨는 경북딸기재배 신기술도입과 기술전파에 대한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06년 경북 최초 고설식 수경재배 도입-재배방법을 정립하고 수경재배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여 경북지역 딸기 재배기술전파에 앞장서 왔으며‘17년에는 경북 최초 행잉베드 재배시설을 도입하여 고설식 대비 생산성을 1.5배 향상 시켰다.

 

최신 재배시설은 경주의 관광산업과 연계한 농촌관광 모델로 손색이 없고 연간 내외국인 8천여명이 방문하고 있어 지역과 연계한 농촌관광산업의 롤모델로써 활동이 기대되는 농가다.

 

또한, 신기술 전파를 위해 농장을 현장학습장으로 공개하고 경북대 및 도 기술원 현장 강사로 활동하는 등 신기술 전파에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딸기재배농가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성주에서 표고버섯 1.1ha를 재배하고 있는 김진석씨는 한국형 표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하여 국내 표고재배 기술발전에 기여했으며, 자가 종균배양실 운영을 통해 생산된 고품질 균일종균의 농가공급은 버섯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으로 이어졌고 참나무 박차고 자체브랜드 개발, 온라인 사이트 개설 등 직거래 활성화로 ‘07년 대비 10배에 달하는 높은 소득을 창출 중에 있다. 특히, 경북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사업에 참여하는 등 멘토역할을 수행하여 우수기술전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또한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참나무 원목 전통재배 방식은 농업고유의 무형자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농촌을 찾게하여 농업외 부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 경북 농업명장 연도별 선정 현황(36명) >     © 편집부

 

경북농업의 부문별 공헌도에 따라 선정하는 농어업인대상 전체대상에 유춘근 씨가 선정되었다.

 

‘01년 의성에서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 설립하고 마늘건조기 개발, 갈변.녹변현상 방지 기술을 개발하여 농산물 가공관련 기술 특허출원, 상표등록 등 가공관련 신기술 적용 다진마늘 연 2,221톤을 가공하여 연 120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농한기 주민 일자리 창출, 기업과 마을이 상생하는 롤모텔 구축에 헌신햇으며, 지역특산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봉사활동에도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식량생산부문 윤기홍씨는‘00년 상주쌀연구회를 결성하고 벼 15ha이상 재배하여 연간 1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달성했으며, 대형 육묘장, 곡물건조기, 트렉터 등 대형 농기계 및 드론, 무인항공방제 등 생산비 절감과 선진 영농기술을 적극 도입 획기적 친환경농법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식량과학연구원 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며 신품종 재배단지 육성, 최고 품질쌀 천년곶간의 상표등록 명품 상주쌀 육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친환경농업부문 안진환씨는 ‘90년부터 감자 등을 관행농법으로 재배해 오다 친환경농업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친환경관련 교육을 수료 후 천적이용, 제조체 미사용 등으로‘16년 감자 등 8개 작목 2.4ha 무농약인증 취득하였으며 품질향상을 위해 재배시설 현대화 및 품질균일화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였다.

 

‘18년부터 봉화친환경작목반 부회장으로 친환경농법의 지역농가 전파, 학교급식 등 판로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농가이다.

 

과수화훼부문 김동근씨는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 대표로서 고품질 포도(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확대보급에 힘써 법인 전 회원이 국내 GAP와 글로벌 GAP 인증을 완료하였고 공동선별을 통한 품질향상과 제품생산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 전문 바이어와 4년간 1,200톤 샤인머스켓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수출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채소특작부문 김인수씨는‘09년부터 토경 토마토 재배를 해오다 ‘16년 토마토 양액재배시설로 전환 후‘18년 시군전략프로젝트 현대화사업 통해 ICT융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자동화 온실을 연동 구축한 스마트팜 선도농가로 우수한품질의 토마토를 연중 생산하게 되었으며 최신농장을 선도농가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해 도내 귀농인, 작목전환 희망농업인 대상 멘토 역할 수행, 재배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농가이다.

 

농수산물수출부문 황상헌씨는‘08년 경북으로 귀농한 젊은 농업경영인으로 포도작목반 총무, 영농조합법인 에이플 대표이사를 맡아 지역 청포도 수출 전문조직 육성에 기여하였고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에 입점, 유통경로 다변화를 이끌어 왔다.

 

제값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일 저온저장 기술을 조합원들에게 교육하고 상품화율 제고에 노력하여 HACCP, ISO22000인증을 받았다. 또한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18년에는 베트남 등에 샤인머스켓 37, 사과 2톤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오세창씨는 대도시 소비자 기호에 맞춘 지역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체계적 공급을 위해 생산과 공급의 조직화를 이끌어 내어 경북도단위연합회로 확대시켰다. 철저한 품질관리로‘18년 매출 98억원 달성하였으며 다진마늘, 주류 등 특허 6건 취득 등으로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전량수매 원칙으로 생산된 농산물은 서울경기, 경북지역 학교 급식재료로 공급되었으며 농가 소득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실현했다.

 

축산부문 이상도씨는 사)대한한돈협회 의성군지부장으로서‘09년 국내 최초 WSY(연간모돈당평균출하체중) 3,000kg이상 달성하였으며, 종돈장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육종으로 고능력, 고위생 종돈 생산.공급, 한돈 농가 생산성을 높였다.

 

농장에서 생산된 분뇨는 자체 퇴비화 하여 의성 마늘농가에 공급하였으며 잉여분은 퇴비공장 원료로 제공하여 가축분뇨 자원화 등 양돈사육 전문화와 친환경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수산부문 한진열씨는 32년 동안 수산업에 종사한 이로 어선어업분야 채낚기 선장.선주 어업을 주로 해오면서‘17년에는 저온어창기술을 개발하여 초콜릿 선상오징어상표등록 하였고 수산물 신선도를 높였다.

 

비성어기에는 러시아 신어장 개척으로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 후견인으로 활동, 항내.항만 정화활동 추진, 해양 안전사고 구조활동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청소년 장학금 기탁, 다문화 가정 후원,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병환씨는‘11년 영농조합법인 덕곡예마을 설립을 주도하여 조합원 137, 출자금 1억원의 마을 발전 기초를 마련하고 마을 권역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대기업, 학교 등 연간 52천명이 방문하는등 도농교류 활성화, 농어촌 공동체 회복 및 마을 공동소득 창출에 큰기여를 했고 고령군 덕곡면 예마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농업인부문 이영화씨는 지역의 여성농업인 리더로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선도농가로서 한방김장김치 판매행사를 통해 과일한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했으며 김장김치 나누기 및 수입금 기부로 따뜻한 인간애를 나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19년에는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업관련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농촌여성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일 도청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우리나라 토종씨앗 전시.나눔행사와 더불어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 쌀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최고급 한우-한돈-닭고기, 낙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치즈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에서는 도내 요양원 한곳에 사랑의 쌀 700kg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는 지난해 비해 폭염은 덜했지만 울진, 영덕, 경주, 성주 지역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태풍피해가 컸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고 있는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수상자들은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전파하고 특히, 청년-귀농인 등 창업농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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