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서울시 > 성동구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울시
성동구
성동구, 17개 동 전체 ‘우리동네 기관장단’ 구성,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
우리동네 민원해결, 동네 장들이 나섰다
기사입력: 2019/10/23 [00:5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송정동 우리동네 기관장회의     © 편집부


- 생활민원에서 숙원사업까지 동네 유관기관장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해결모색

- “요즘 사회적으로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한데 우리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문제가 많다. 층간소음 신고 시 경찰에서 즉각적인 중재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위원장 진동섭씨(58)가 같은 자리에 참석한 행당 파출소장에게 건의사항을 이야기한다.

 

주민자치위원장, 파출소장 뿐 아니다. 학교장, 어린이집원장, 복지시설장, 동대표에 종교단체장, 상가 번영회장 까지 동네 유관기관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생활민원, 숙원사업, 주민 건의사항 등을 이제는 동 유관기관 장들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질적인 민원해결과 긴밀한 협력체계 조성을 위하여 17개 동 전체에 ‘우리동네 기관장단’을 구성하여 매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기관장단’은 동별 주민자치회(위원)장, 학교장, 파출소장, 어린이집 원장, 복지시설장, 아파트 동대표, 종교단체장, 상가 번영회장 등 각 동별 50명 내외의 주요 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된다.

 

현재 17개 동 전체가 첫 출범식을 마치고 정기회의도 개최하였다. 그 동안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민원이나 숙원사항 등 주민 건의사항들이 처리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채널 부재로 인해 지연 처리되거나 해결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참여 행사 등의 장소 공유나 불우이웃돕기 등의 참여나 협조에 있어 애로사항도 많았다. 이러한 문제들을 정기적인 기관장 회의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풀고자 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동네 기관장과 시설장 간 지역현안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하여생활민원은 신속 처리하고 유관기관 연계업무는 협업을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동 주민센터가 중앙창구로서 역할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네 기관장과 시설장이 다양한 현안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참여를 해주셔 감사하다” 며 “정기회가 정착되면 동네 기관 간, 시설 간 소통과 업무협조가 더욱더 원활해져 동네 발전은 물론 주민생활 밀착행정을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광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국민의 힘 박형수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