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66개소 모래놀이터 소독 완료, 하반기도 추가 시행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모래놀이터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린이놀이터 모래 소독에 나선다.
모래소독은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이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공원은 물론 모래놀이터 소독을 원하는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총 66개소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완료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동일하게 소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및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구는 자체 모래놀이터 소독 전담팀을 구성하여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4일까지 성동구청 공원녹지과로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상상과 꿈을 키워가는 놀이터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