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정부와 한수원, 원안위 사용후핵연료 저장고"조밀저장대"의 안전 상태를 긴급 점검해야!- 노후된 한수원의 상업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고 "조밀저장대" 이것이 무엇인가?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식으로 무조건 원전 발전을 찬양하고 옹호하고 해서는 아니 될 것 -
- 노후된 한수원의 상업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고의 "조밀저장대" 이것이 무엇인가?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식으로 무조건 원전 발전을 찬양하고 옹호하고 해서는 아니 될 것 -정부와 한수원, 원안위는 현재 전국에 포화상태에 있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고의 안전 상태를 긴급 점검하여 노후된 상업원전의 가동원전내 사용후 핵연료 저장고의 "조밀저장대" 사용시 완벽한 국민 안전을 보장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2025년 1월 17일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나라 안팎으로 어수선 한 정국이고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하나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절실히 요청된다.
한편, 최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1월 15일자에 한수원 한울 원전 현장을 방문해 원전 주요 현안을 점검 했다고 하는데, 국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인 원전내 사용후 핵연료 보관 수조나 한번 제대로 살펴 봤는지 의문이다. (편집자 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3년 2월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발생량·포화전망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용후핵연료 포화시점 재산정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자료는 아래 도표와 같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점이 노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 고리 2호기 습식저장시설내 조밀저장대 미설치 가정시 2028년 포화 전망이라고 명시돼 나타난다. "조밀저장대" 이것이 무엇인가?
가만히 보니 원전내 포화상태에 있는 사용후 핵연료 보관 저장고의 저장 공간을 더욱 조밀하게 만드는 금속 캡 같은 것을 만들어 임으로 보관 공간에 넣어, 더 조밀하게 하고 사용해 추가 사용후 핵연료 보관 시설을 확보하지 않고도 더 많이 사용후 핵연료를 보관하는 방안으로 실제 사용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전세계 어느 곳, 어느 국가에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있는지?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이 검증된 것인지? ♦반드시 정부측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안위, 한수원은 안전하다는 정보를 공개해야 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우리는 아래 자료와 같이 일순간 사용후 핵연료로 인한 고준위 방사능이 발휘하는 엄청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가정이 성립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영구적인 고준위 방폐장이 확보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식으로 무조건 한수원의 원전 발전을 찬양하고 옹호하고 해서는 아니 될 것이고, 이제라도 국회 및 정부, 한수원, 원안위는 안전하게 고준위 핵폐기물 처분장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임시 중간 저장시설인 사용후 핵연료 임시 보관 장소를 전국적으로 공개적으로 공모를 시행해 물색해 안전하게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참조드리게 된다.
♦한수원 원전내의 사용후핵연료(고준위 핵 폐기물) 관리의 중요성 참고자료
♦사용후핵연료(고준위 핵 폐기물)는 원전내의 원자로에서만 나왔을뿐 핵분열은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원자로 노심과 같이 지속적으로 냉각을 시켜주어야 한다. 특히 저장수조의 제한치를 초과하여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한다거나, 저장수조를 확장하여 대량의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할 경우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미국에서 주요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 예로 지난 1995년 미국 노스이스트전력사 소속 핵공학자인 갈라티스(G. Galatis)박사와 베탄코트(G. Betancourt)박사 등은 이 업체가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규정용량을 초과하여 저장하였고, 이 위반행위를 미 핵규제위원회가 묵인한 것에 대해 양심선언을 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과학자연맹(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이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에서 노심용융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최악의 피해상황을 연구한 미 핵규제위원회의 내부문서를 폭로한바 있다.
이 연구는 미 핵규제위원회가 지난 97년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BNL)에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날 경우 그로인한 피해영향에 대한 의뢰하여 진행되었다.
연구결과는 700개∼1,700개의 핵연료다발을 저장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에 대한 냉각에 실패할 경우, 그 결과로 2만명의 암사망자가 발생하게 되고 발전소주변 1만6천에이커가 영구적으로 방사능에 오염되고 250억달러의 재산상 손실을 가져온다고 밝히고 있다. (학술자료 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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