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2일 울진군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작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정신건강 주간재활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조현병, 조울증을 겪고 있는 참여자가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9개월 동안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와 가족에게 지역사회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25년에도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의 정신건강 및 사회적 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신건강 작은 전시회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마주하는 시선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따스한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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