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1월 17일 영순면 야구장 인근에서 개최된‘가치살자 행복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형 활동조직인 액션그룹과 영순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캠핑족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가치살자 행복장터’는 떡볶이, 닭바비큐, 떡갈비볶음밥, 육개장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갈고 닦은 주민들의 문화 공연이 이어져 장터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지막 장터에서는 영순면 주민들의 협력으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향후 액션그룹과 영순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협의체를 결성해 지속가능한‘가치살자 행복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길민욱 단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장터를 통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장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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