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제27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9월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울진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심의한 내용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결과보고서」을 본회의에 제출했고, 제출된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보다 548억원이 증액된 7,485억원으로 확정되었다.
김정희 의장은 “제2차 추경예산 집행함에 있어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하였으며, “관내 곳곳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비 확보 홍보 현수막 문구와 관련하여 군민들이 오해를 일으키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278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폐 회 사
울 진 군 의 회< 폐 회 사 >
이것으로 제27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임시회 기간 동안 의정활동에 적극 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회기 운영에 협조해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의결된 제2차 추경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예산 낭비 없이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심의 과정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적기에 시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덧붙여,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관내 곳곳에 수소도시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확보하였다는 홍보현수막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업비 내역은 국비 200억 원, 지방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수소도시 조성지원사업 선정은 마땅히 축하할 일이지만, 지방비 등의 예산은 향후 행정적 절차를 거쳐야 확정됨에도 불구하고, 이미 확보된 것으로 홍보하는 행위는 군민들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향후에도 이러한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고, 사업실적 홍보에 대하여 세심한 검토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주말부터 연휴입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차 본회의 산회 및 제278회 임시회 폐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