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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리즘》헛것을 자르고 본질에 집중하라
기사입력: 2024/06/1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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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매일 바쁘게 쫓아 다니며 하고 있는 일이 내 인생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인가. 아니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는 일에 이끌려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내 인생을 살지 못하고 타인과 주어진 상황에 휩쓸려 주체성을 상실하고 노예처럼 사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내 인생에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취사선택을 어떻게 할 것이며 집중은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줄 번역된 책 한 권이 있다. '에센셜리즘 (essentialism)'은 본질주의를 의미한다. 무의미한 다수가 아닌 본질적인 소수에 집중하라는 명제가 담겨있는 자기계발서다. 

 

 

리더십, 전략디자인 에이젠시 대표인 그렉 메커운의 책이다. 2012년 세계경제 포럼에서 선정된 젊은 글로벌리더로 꼽혔다. 블로그와 링크로드에 글을 올리고 있으며 링크로드에는 매월 100만명이 방문하는 조회기록을 올리고 있다. 그렉은 마하드마 간디, 스티브 잡스, 워렌 버핏, 테레사 수녀와 달라이 라마 등 성공한 사람들은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 라는 에센셜리즘의 사고방식을 실천한 사람들이다. 이 분들은 먼저 중요한 일을 선별하고 본질적인 목표에 집중해 최상의 결과를 이루었다고 주장했다.

 

 

이 책에는 우리의 고정 관념을 벗어날 수 있는 명제들이 많이 있다. "내가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 놓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들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이것이 후회없는 인생의 방법이다."

 

 

"더 많이 버림으로써 더 많이 얻어낼 수 있으며 그리고 더 많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에센셜리스트의 생활 방식에 대해 몇 가지 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가 선택이다. 내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분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중요한 것을 택하고 덜 중요한 것을 버린다. 

 

 

둘째는 중심이다. 자신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자립적인 판단과 선택을 하는 중심이 돼야 한다. 행위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주체가 돼야한다. 셋째는 집중이다. 선택과 중심 다음은 집중이다. 나무의 가지를 치는 이유는 중심 가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다. 많은 열매 중에 일부를 따버리는 이유는 소수의 열매를 더욱 충실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선택과  자주, 집중은 내 인생의 성공에 필요한 과정이다. 모든 일을 다 할려고 한다면 한 가지도 제대로 마무리를 못할 수도 있다.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하자는 원씽(one thing)을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지닌 능력자를 의미하는 폴리매쓰(poly math)의 시대라는 강조를 하기도 한다. 물론 한 가지에 집중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한 가지에 다양한 다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렉이 강조하는 우선순위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을 버려야 한다는 주장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 많이 버릴 수록 더 많이 얻고 더 많이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다는 주장이 지금까지 이 것 저것 중요하지 않는 일에 끌려 다니면서 시간을 낭비했던 사람들에게는 경종을 울리는 한마디다.

 

 

내가 주인이 되어 내가 할 일을 선택하지 못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그 결정권을 빼앗기고 만다. 나는 지금 내 인생의 주권자 노릇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이래 저래 닥쳐 오는 상황의 물결에 휩쓸려 내 인생은 실종되고 유랑하고 있는지 자각이 필요하다. 버나드 쇼는 그의 묘비에 "우물 쭈물 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인생의 단계를 나누어 보면 태어나 30세까지는 부모에게 의지해 살아가는 의존적 단계다. 그 다음 60세까지는 이타적 삶을 사는 자식을 양육하고 부모님을 봉양하는 의타적 단계다. 그 다음 90세까지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되어 삶을 사는 자주적 단계이다.

 

 

그 다음 120세까지는 자유롭게 삶을 사는 자연적 단계이다. 그렇게 보면 60대를 넘어 70대 80대 90대 100대를 사는 사람은 인생의 최고 빛나는 황금기를 살고 있는 것이다. 자주인으로 자연인으로 별처럼 빛나고 열매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나는 얼마나 에센셜리스트인가. 본질주의자인가를 돌아 본다. 끝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유한한 인생을 살면서 세월 허송 그만하고 병 들지만 않는다면 자주와 자연인으로 살 수 있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내 자신과 내 친구에게 말하고 싶네. 헛것은 던져버리고 본질에 집중해 보는기라. 쓸데없는 것은 과감이 잘라 버리고 해볼 만한 일에 집중해 보는 것이 어떤가.

 

- 이동한 헌정회(憲政會) 편집주간, 언론학 박사, 

- 현, 전국안전신문 논설위원,

-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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