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천시 금호읍을 이끌 차세대 청년을 만나다!(위드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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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7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년CEO가 운영하는 2곳(옹그릭, 위드벅스)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영천시, 금호읍을 이끌 차세대 청년을 만나다!(옹그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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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먼저 방문한 ‘옹그릭(대표 박치주)’은 옹기로 발효한 그릭요거트와 통복숭아 그릭요거트를 판매하는 사업장이다. 최근 발효유 시장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옹그릭은 그릭요거트를 무유옹기에 전통방식으로 발효해 제품의 효능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박 대표는 “지역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 [사진] 영천시, 금호읍을 이끌 차세대 청년을 만나다!(옹그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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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위드벅스(대표 이정관)’는 곤충을 이용한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난해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전북 익산에서 영천 금호로 이주하여 창업의 꿈을 펼쳤다. 이 대표는 기존 가축 생산 방식이 아닌 친환경적인 곤충 사육으로 고단백 사료를 제조해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식용 곤충 외 교육용 곤충을 함께 사육하여 체험 및 다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 [사진] 영천시 금호읍을 이끌 차세대 청년을 만나다!(위드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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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경북이 직면한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3대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5대 핵심 전략인 △일자리 △주거환경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정책을 중심으로 청년의 지역정착에 필요한 기반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의 자치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창업가의 성장이 곧 영천시의 발전이다.”라며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금호읍을 이웃사촌마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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