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태우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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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지난 11월 17일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 마을 일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하였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수거·파쇄 작업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를 수거·파쇄하는 작업으로, 관리소장을 포함하여 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52명이 동원되어 산림주변 인화물질 10ton을 수거·파쇄하였다.
농촌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고 있고, 때로는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등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 발생 전체의 33%를 차지하여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내년 봄철까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구성·운영하여 소각산불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작업과 더불어 마을주민 대상 계도 활동과 산불취약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내년 봄까지 불법소각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하여 소각산불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내년 봄까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할 계획이오니,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작업이 필요한 울진군 소재 마을에서는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담당자 정임화 054-780-3965)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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