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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나는 탈출할 수 있는가
기사입력: 2023/03/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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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은 1994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극영화다. 프링크 다라본트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팀 로빈스가 주인공 앤디 듀프레 역을 하고 모건  프리먼이 앤디의 친구 레드 역을 맡았다. 당시에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영화 팬이 아니라도 꼭 봐야 하는 영화가 됐다.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주인공 앤디는 1947년 은행의 부지점장 시절에 자신의 아내와 아내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뉴명을 쓰고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교도소에서 친구 레드와 도서실의 브룩스를 만난다. 교도소장과 간수로 부터 비참한 대우를 받았지만 2년을 견딘다. 악질 간수장 바이런 헤들리에게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후 교도소장은 앤디를 도서관 관리 담당으로 배치한다. 앤디는 간수들의 세금 감면 상담 등을 도와주고 소장의 탈세와 비자금 관리를 도우면서 좋은 대우를 받는다. 

 

 

 

도서관 관리를 맡았던 50년 수감 생활을 하던 브룩스는 가석방 되고 난 후에도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교도소로 돌아가려 하다가 기둥에 목을 메고 자살을 한다. 절도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토미 윌리암스라는 젊은 죄수가 입소해 앤디와 친구가 된다. 앤디는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토미를 도와준다. 토미를 통해 앤디의 아내와 정부를 죽인 진범인 앨로 불래치가 채포되어 수감 생활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누명을 벗고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튼 교도소장에게 사정을 보고하고 도움을 청했다. 

 

 

 

소장의 불법적인 장부관리를 맡고 있는 앤디의 요청을 거부하고 오히려 독방에 가두었다. 토미도 밤중에 불러내어 총살하고 탈옥하려 했다고 발표한다. 그 후 독방에서 풀려난 앤디는 흑인 친구 레드에게 멕시코의 바닷가 마을 지와테네호 이야기를 해주면서 레오가 나중에 출소하면 텍사스 포토행콕으로 와서 큰 나무 아래 돌을 들어내고 메시지를 보라고 한다. 앤디는 밧줄을 준비한다. 죄수들은 앤디가 자살하려 한다고 생각했다. 아침 점호에 앤디의 방은 비어 있었다. 

 

 

 

소장이 수색해 본 결과 앤디는 16년 전에 레드로 부터 조그만 암석 망치와 여배우 포스타를 이용해 벽을 뚫고 나와 수백미터의 하수구를 통과해 쇼생크를 탈출한 것이 밝혀 진다. 벽을  뚫어 생긴 흙을 호주머니에 넣고 나와  운동장에 몰래 버렸다. 앤디는 탈옥한 날 아침에 스티븐스로 신분을 세탁하고 12곳의 은행에 들려 교도소장의 비자금을 모두 인출했다. 맥시코로 잠적하기 전에 쇼생크 교도소장의 부패와 살인에 대한 자료와 장부를 어론사로 보낸다. 정부 당국이 교도소에 들이 닥치자 간수장 헤들리는 체포되고 노튼 교도소장은 자살한다.

 

 

 

레드는 40년의 형기를 마치고 가석방이 됐지만 브룩스와 같이 바깥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러나 앤디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삶을 포기하지 않고 포토행콕을 찾아가 보니 앤디의 편지와 함께 용돈이 있었다. 레드는 맥시코 지와타네호에 있는 앤디를 찾아 간다. 해변에서 배를 수리하고 있는 앤디와 재회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의 악역을 하는 교도소장과 간 수장은 결국 악행이 폭로되고 간수장은 체포되고 교도소장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쇼생크 감옥에서 50년을 복역한 브룩스는 석방되고도 사회 적응을 못하고 감옥으로 되돌아 가려다 목을 메고 죽는다. 2년 형을 받고 들어온 토미는 형을 잘 마치고 출소를 할려 했으나 간수장과 교도소장에 의해 살해 당한다. 40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레드도 사회 적응을 못했으나 친구 앤디를 찿아가 제2의 생을 산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앤디는 누명을 쓴 살인자로 종신형은 받고 들어 갔지만 자신의 재능으로 동료들을 도와주고 악독한 간수장을 돕고 교도소장의 비자금 관리를 맡으면서 대우를 받는다. 

 

 

 

그러나 앤디는 자유를  갈망하며 희망과 양심을 버리지 않고 작은 망치로 16년간 탈출을 위한 벽을 뚫고 탈출한다. 친구 레드까지 맥시코 해변으로 불러 낸다. 교도소 만이 감옥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직장이 감옥이다. 토마처럼 조직 안에서 적응 못하고 맞아 죽는 자도 있다. 브룩스 처럼 50년을 복역하다 보니 그 조직을 벗어나서 못살고 되돌아 가려다 죽는 자도 있다. 레드처럼 사회에 나와 적응을 못하고 앤디를 찾아 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앤디 처럼 갈구하는 자유와 푸른 꿈, 끓고 있는 양심을 품고 16년을 망치 하나로 탈출의 벽을 뚫고 꿈꾸든 맥시코 해변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는 말은 하면서 막상 탈출을 못하거나 탈출했다가 돌아오거나 죽는 사람도 있다. 나에게 맥시코 해변이 있는가. 나는 탈출할 수 있는가. 이 세상에서 이 조직에서 나에게서 나는 탈출할 수 있는가? 자기 탈출을 한다면 맥시코 해변으로 갈 것도 없다.​​

 

글쓴이 이동한 소개..자료사진     ©

 

- 이동한 헌정회(憲政會) 편집주간, 언론학 박사, 

- 현, 전국안전신문 논설위원,

-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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