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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하나된 대~한민국
기사입력: 2022/12/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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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축구대회가 중동의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다. 전 세계의 방송 매체가 동원되어 생중계를 하고 있다. 세계인이 운집해 응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공중파 3사인 KBS와 MBC, SBS가 정규 프로그램을 밀쳐두고 월드컵 축구 중계 경쟁을 하고 있다. 자정이 넘도록 실내외에서 응원을 하면서 잠을 설치다 보니 출근길 전철 안에도 졸고 있는 사람이 많고 직장에서도 잠이 와서 업무 집중이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월드컵축구대회는 월드컵축구연맹(FIFA)이 올림픽의 중간 년도에 4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다. 월드컵은 단일 종목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이자 제일 먼저 탄생한 세계선수권대회다. 참가 자격은 프로나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소속 클럽이나 팀의 국적과 관계 없이 선수 개인의 국적에 따라서 출전한다. 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친 국가대표팀이 본선을 치룬다. 아마추어나 프로 상관없이 참가 참가하기 때문에 세계 초고의 수준의 경기가 펼쳐진다. 심판은 각국의 축구협회가 제출한 심판 명부에서  산발한다.

 

 

 

1930년 제1회 대회가 남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13개국이 참가해 개최됐다. 1938년 제3회 프랑스 대회 후에 제2차 세계대전으로 12년간 중단되었다가 1950년 제4회가 브라질에서 다시 열렸다. 제3회 때 프랑스의 J.줄리메가 줄리매컵을 제공하여 '줄리매컵선수권대회'라고 했다. 줄리매컵은 3번 연승한 브라질에 영구히 넘어 갔다. 1971년 부터는 FIFA에서 우승컵을 제공해 '피파월드컵'이라고 했다.

 

 

 

한국은 1954년 제5회 스위스대회 처음으로 참가했고 이후 1986년 제13회 맥시코대회 부터 본선에 진출하여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4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2002년 제17회 때에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30일간 개최했으며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각 10개 도시에서 치렀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7전 3승 2무 2패로 아시아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2006년 제18회 독일 대회에서는 16강 진출 실패했다. 2010년 제19회 남아공 대회는 원정 최초로 26 강에 진출했다. 2014년 제20회 브라질대회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8년 제 21회 러시아 대회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제22회 월드컵축구대회가 중동의 카타르에서 열리게 되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되며 32개국 대표 선수가 참가했다. 각국의 선수 앤트리가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으며 경기중 교체 회수는 3회에서 6회로 늘었다. 카타르 월드컵은 20년 만에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치러지며 월드컵 출전 경험이 없는 역대 개최국 중 가장 작은 나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월드컵의 공인구는 알랄라(Al Rihla)로 '여행'을 의미한다. 독일의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14번째 공인구이며 카타른 고유의 문화와 건축,국기 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다. 11월 20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의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메인 무대에 월드컵 사상 최초로 방탄소년단(BTS)이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애플 아이툰즈에 공개하자 하루만에 102개국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우리나라는 통산 11번째이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는 월드컵 H조에 속해 24일 우루과이전은 비기고 28일 가나전은 2대3으로 졌으며 12월 3일 포르투갈전은 거쳐 16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벤투 감독의 지휘하에 손흥민, 김민재 선수 등이 그간에 연마한 실력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둘 것이다. 우리에게는 출전하는 선수들의 결전 의지를 능가하는 응원 열기도 유명하다. 

 

 

 

우의를 입고 비를 맞으면서 광화문 등지에서 목이 터지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붉은 악마 응원단의 열정이 세계인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응원을 할 때만은 국민은 하나다. 여야도 없고 좌우도 없고 오직 대~한민국만 있다. 하나된 대한민국만 있다. 우리를 속 상하게 하는 갈등과 분쟁에 얼마나 우리의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가. 기회비용 까지 계산한다면 엄청난 사회 경제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우리가 하나되는 주문이다. 날마다 이 주문을 외치자.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 이동한 헌정회(憲政會) 편집주간,

- 현, 전국안전신문 논설위원,

-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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