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일 의성읍 북원회전교차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트리는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 희망과 축복의 불빛을 전파하기 위해 매년 북원회전교차로에 설치하고 12월 초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기독교연합회(회장 정석관)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찬송, 기도, 점등식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높이 12.5m의 대형트리와 채널간판,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관을 이루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 빛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여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의성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리 점등은 점등식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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