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양정석)는 향군회원들의 애국심과 충성심을 배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 단체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나라사랑 사관캠프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박은성 대구지방보훈청장 직무대리, 12개 시‧도의 재향군인회장과 여성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라사랑 사관캠프는 1부 기념식, 2부 안보 강연, 3부 생도 충성의식 및 부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보 강연은 영남대학교 군사학과 이영찬 교수가 ‘북한의 정치 및 군사 이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참석자 모두 현 주변 정세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투철한 사명감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그동안 국가와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활동을 해오셨고 이 자리를 빌려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시고, 도민 통합의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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