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제2기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관련 공무원, 참여농협 실무진, 생산자 단체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2기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예산업 발전계획은 생산구조·시장환경·유통·기술 등 급변하는 시장정세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정부 주도하에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제1기 원예산업 종합계획('18~'22년)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5개년('23~'27년)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농식품부 시책에 발맞춰 원예산업과 과수산업을 통합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계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8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참석자들은 앞선 두 차례 협의회에서 유통정책 개편에 따른 원예산업 여건 변화를 고려해 경산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반영하여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략품목 생산 계획 ▲농가 조직화 및 정보화를 통한 수급 관리 ▲산지유통시설 스마트화 ▲생산유통혁신조직 육성 ▲환경친화적 생산유통 등의 계획에 대하여 최종보고했다.
시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농식품부 주관 원예산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제1기 원예산업의 성과를 토대로 제2기에는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조직과의 전속출하 체계 구축 및 생산유통혁신조직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수일 소장은 “현실에 맞는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통해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유도하여 경산시 과수 위상을 드높이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책임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