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0일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회의 사례집을 발간하고, 2022년도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지난 5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실무자 회의에서 논의된 위기 사례 재해석과 전문가 자문내용을 담아 정리했으며, 실제 복지현장에서 마주했던 위기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실무자들의 다양한 노력 등 총 10건의 생생한 내용이 실려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포항시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민·관 현장 실무자 회의와 이번 사례집 또한 그 노력의 산물로 고민의 흔적을 많은 곳에 공유해 위기가구를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회의는 공공 영역 2개 팀으로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원팀, 교육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 민간 영역에서 지역 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창포·포항·학산)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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