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백석리 앞 해상 선박 전복… 인명피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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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면 해상에서 어선 1척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에는 승선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영덕 백석리 앞 해상 선박 전복… 인명피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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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8일 오전 12시 15분쯤,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300m 해상에서 병곡선적 양식장관리선 A호(4.99톤)가 전복됐다.
▲ 영덕 백석리 앞 해상 선박 전복… 인명피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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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은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고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높은 파도로 백석항에 묶어두었던 A호의 홋줄이 풀려 항밖으로 떠밀려 가 방파제에 부딫혀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복된 A호의 인양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바다 기상이 나빠 어려움을 격고 있다.
울진해경은 해양오염 및 침몰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정을 비상소집하고 인양작업중인 현장 안전관리 중에 있다. ※ 현지기상 상황 : 북동풍, 바람 10-16m/s, 파고 1.5~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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