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정례브리핑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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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4일(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3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주436번 확진자는 미술학원 관련 확진자(409번)의 보호자로 지난달 24일부터 감염병전담병원 동반입소 중 발열 등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주437번 확진자 역시 미술학원 관련 확진자(398번, 425번)의 가족으로 타지역 소재 생활치료센터 동반입소 중 무증상 선제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2명 모두 시설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전면 적용하고, 2월부터는 청소년(12세~18세)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달중으로 집중접종 지원주간을 운영하는 등 접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학교별 접종 희망자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보건소 방문 접종팀의 직접 학교단위 방문 접종도 검토 중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은 항상 실천해 주시고 연말에 계획하신 만남이나 모임은 가급적 뒤로 미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연말까지 고령층은 3차 접종, 청소년은 기본접종을 마쳐 주셔야만 이번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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