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소년재단 꿈드림,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 운영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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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목요일 총 13회기 진행, 진로탐색과 직업기술 함양 기회 제공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을 시작했다.
꿈드림센터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를 실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미래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센터는 센터 내 학교 밖 청소년 전용 직업 체험실이 설치돼 있으며,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진로탐색과 직업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매주 수·목요일, 총 13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에는 바리스타 이론 및 실습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올바른 근로권리를 이해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근로권익 교육도 포함될 예정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해소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포항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클라리넷 합주단, 학습지원, 급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체험 ‘우리고장 문화알고, 숲 안에서 나를 찾다’ 참가자도 모집 중에 있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만 9세~만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240-9171~4)이나 청소년전화(☎1388)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dream.or.kr)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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