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촌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 24일 삼척시 초곡 어촌계에 수산자원종자를 무상으로 방류했다고 밝혔다.
FIRA 동해본부와 삼척시 수산자원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한 이번 무상방류는 수산자원 가입으로 조성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원도 삼척의 연안바다목장에서 이루어졌으며 또한 4월 중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된 어린 뚝지도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FIRA에서 추진하고 있는 삼척시 초곡 연안바다목장사업은 올해 2종류의 인공어초를 이용하여 조성되며 종자방류, 효과조사 및 환경개선 등의 관리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FIRA 이석희 동해본부장은 이번 종자방류를 통해 어업인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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