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장애인복지시설 운영실태 행정지도 및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복지시설(법인)에 대한 보조금 회계 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법인·시설운영, 보조금 집행, 종사자 관리, 장애인 인권 등에 대한 내용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등 관계법령의 준수 여부로, 관리에 미흡한 부분이나 위법한 부분은 시정명령, 행정처분 등의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의 보조금·후원금 부당사용, 이용자 학대 등 위법한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바, 이번 선제적 지도·점검이 우리 의성지역에서 유사 사례 근절과 투명 운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