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산하 임시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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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500kV HVDC 변환시설"에 대한 주민여론 적극 수렴 및 대응하기 위해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산하에 임시기구로 "500kV HVDC 변환시설 TF"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한국전력공사의 `500kV HVDC 변환시설 건설사업`에 주민들이 갖는 의혹을 해소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한국전력공사에 요구하면서 울진군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대처하고자 임시기구인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500kV HVDC 변환소`, 송전선로 반대대책위 남효선 공동대표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동부-1구간)`을 시행하면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변환소를 포함시키지 않고, 또한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과 개별적으로 지원협의를 추진해서 또 다른 민(民)-민(民) 갈등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사업자측의 진심어린 사과와 투명한 처리를 요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민간위주의 전문적인 TF를 구성해 지역 갈등 원인을 해소하는데 행정도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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