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응’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특별 대책 내용으로는 항포구ㆍ방파제ㆍ갯바위 등 위험구역 순찰 강화,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을 전진 배치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민생침해 범죄 단속, 구조대 및 파출소 등 구조세력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연안안전해역 위험요소를 점검.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방파제, 갯바위 낚시 등 해안가 행락객 증가에 따른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며, 사고다발 우려 장소에는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 긴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조석태 서장은“사고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해양안전관리로 국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연휴 기간 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기상 악화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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