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해경이 기상악화 관련 파출소 연안구조정 긴급출항태세등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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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28~29일 이틀간 동해상 태풍급 강풍 및 풍랑특보 예보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 울진해경이 기상악화 대비 항내 계류선박에 대해 계류색 보강 등 안전순찰을 강화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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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부터 주말까지 동해상 물결이 최대 7미터 이상 매우 높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예상되며, 너울성 파도로 방파제, 해안도로 등 위험이 예상되어 예방을 위한 파출소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울진해경은 파출소 관할 원거리 조업어선을 안전해역으로 대피 및 조기 입항 유도하며, 낚시어선 등 출항을 통제할 방침이다.
또 방파제와 해안가 갯바위 등 연안 안전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인력 및 연안구조정 즉시 출동태세 유지 등을 점검 한다.
조석태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 잦은 기상특보와 기상악화 시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 현장에서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경상북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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