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칼럼·사람들 > 칼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칼럼·사람들
칼럼
《이명박 박근혜 사면》때를 놓치지 말아야한다
기사입력: 2021/01/14 [08: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언제 사면해야 가장 잘하게 될가? 문 대통령은 외롭지만 혼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이 지난 1월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의해 제기됐다. 이 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 국민 통합을 위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알러지자 민주당 내 친문파들은 "본인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없는 사면은 있을 수 없다. 전직 대통령의 적폐 청산을 하던 현 정부가 촛불 정신을 포기하는 행위다. 이 대표는 사퇴를 해야 한다" 고 반발하고 나왔다. 국민의힘은 "사과를 먼저하면 사면을 하겠다는 것은 사면을 하지않겠다는 것이다. 문내통령이 결정하고 단행할 일이다" 고 대응 발언을 했다. 이 낙연 대표가 당의 뜻을 따르겠다고 하면서 한 걸음 물러섰지만 두 대통령 사면에 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박 전직 대통령 사면을 반대하는 글이 7개나 올라왔고 지지자가 6만5천을 넘고 있다. 11일 문 대통령의 신년사에 국민통합을 위한 전직 대통령 사면이 거론될 수도 있고 이달 중순 기자회견 때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14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판결이 나면 또 다시 사면 문제가 거론될 것이다. 앞으로 각 정당에서 다음 대통령 후보 경선을 하는 과정에서 두 대통령 사면이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두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론은 팽팽하다. 지난 6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관한 여론조사 결과는 사면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7.7%이며 사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8.0%였다. 지역별로는 부산 울산 경남이 찬성 66.6%, 반대 39.4%이며, 대전 세종 충청이 찬성 58.3%, 반대 37.4%이며, 대구 경북 찬성 56.8% 반대 31.3%로 찬성이 우세했다. 광주 전라 찬성 29.3% 반대 76.6%이며 인천 경기 39.6% 반대 57.1%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찬성 49.0% 반대 47.6%로 비등하게 갈라졌다.

 

 

 

더불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88.8%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81.4%였다. 보수층은 찬성 67.5% 진보층은 반대 75.1% 였으며 중도층은 찬성 51.0% 반대 43.5%로 나타났다.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다.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는 것이 정권 유지를 위해 유불리를 놓고 고심할 것이다. 열성 지지자들의 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사면을 단행하여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있는지 계산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도자는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신중한 결단을 해야 한다. 눈앞에 보이는 정권의 손익을 넘어 역사가 흐른 후에도 잘 했다는 찬사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남아공 대통령 만델라는 자기를 감옥에 집어 넣은 정적도  보복하지 않고 용서했다. 그리고 위대한 통합의 정치를 한 대통령이 됐다. 김영삼은 무기 징역 전두환 17년 징역 노태우를 2년만에 사면했다. 

 

 

 

선진 민주국가 대열에 있다는 나라가 전직 대통령을 두 명이나 감옥에 가두어 놓고 있다는 것이 창피한 일이다. 국민들도 두 대통령을 지지하던 사람들은 갈라 놓고 지지자들만 상대로 반쪽 정치를 해온 셈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은 재임 기간이라도 국민통합의 정치를 했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열성 지지자들의 반대에 끌려가지 말고 멀리 바라 보며 늦기전에 조건 없는 사면을 용단하는 것이 옳은 일일 것이다.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이동한 논설위원 이동한 논설위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광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경북]이철우 도지사, 김홍길 前전국한우협회장 감사패 전달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