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보도자료] 자인면, 세밑한파도 녹이는 따뜻한 기부(의용소방대)" "[

▲ "[경산시 보도자료] 자인면, 세밑한파도 녹이는 따뜻한 기부(자성회)"   © 경산시

경일식품(대표 김규섭)은 30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 자인면 남녀의용소방대에서 성금 60만원, 자인면 배이은(자인면 울옥리)은 10만원, 자인면 출향인사들의 모임인 자성회(회장 김성우)는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자인면 읍천리에 소재한 경일식품(대표 김규섭)은 85년에 창립하여 옛날 조청 맛을 살리는 생산방식으로 쌀조청을 제조, 판매해온 지역업체이다.

매년 꾸준히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왔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나눔의 뜻에 동참하였다. 김규섭 대표는 “지역기업으로서 평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 위기를 이웃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성회 김성우 회장도 성금을 전달하며 “고향을 잊지 않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