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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스마트팜, 따뜻한 정과 기술이 만나다
- 파믹스센터 스마트팜 수확물 나눔으로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장
기사입력: 2020/10/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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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  © 편집부


- 수확물 꾸러미 소외 이웃에 전달… 연 150가구 목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파믹스센터 스마트팜 수확물 나눔 사업’을 통해 기술과 사람의 만남을 실천하고, 도시농업의 공유·사회적 가치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농업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파믹스센터 안에 조성한 ‘미니 스마트팜’을 활용해 재배한 작물을 소외 이웃과 나누는 사업이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식물재배기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빛, 온도, 습도 등 작물의 생육 환경을 자동 제어하고, 병충해 피해나 계절의 영향 없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구는 5.4㎡, 3단 규모인 파믹스센터 스마트팜에 피델, 레드그레이스 등 엽채류를 식재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미래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성내3동 주민센터  © 편집부

 

이에 그치지 않고, 이곳에서 나온 수확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특히, 도시농업 주민 네트워크 단체인 ‘강동도시텃밭기자단(단장 조경열)’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이웃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8월 12~13일 이틀간 한 봉당 200g 엽채류를 담은 꾸러미를 동별 취약계층 28가구에 제공했으며, 9월 17일에는 강동구장애인연합회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수확물을 총 24가구에 지원했다. 연말까지 150가구 지원이 목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바질비누 나눔 활동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대면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코로나 시대, 실내 가드닝 방안의 하나인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을 통해 건강한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가치를 적극적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 파믹스센터는 이야기 북카페, 씨앗 도서관, 강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에는 도시정원 파믹스가든, 양봉장, 도시농업역사관, 미래관(실외 스마트팜) 등도 있어 도시농업의 다양한 면모를 즐길 수 있다. 파믹스가든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야기 북카페는 오후 7시까지) 주민들에게 개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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