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후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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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오늘(23일) 밤부터 동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23일 12시부터 27일까지, 5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으로 북상중인 12호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동해안에 초속 동해안에 최대 순간풍속 15m/s급의 강풍이 불며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하고 항포구 선박 결속, 대피 및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 등 위험구역 접근을 통제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9호, 10호 태풍 내습으로 인해 울진ㆍ영덕 관내 많은 시설물 및 선박피해가 있었다”라며“파손된 연안해역 안전관리시설물의 정비ㆍ보수가 될 때 까지는 갯바위, 방파제, 해안가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은 안전에 최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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