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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기업인 간담회 열어
- 특구사업자ㆍ경상북도ㆍ포항시ㆍ경북TP 협력으로 특구 사업의 성공 이끌어 -
기사입력: 2020/09/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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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ㆍ환경부 국비 사업과 연계한 후속사업 유치로 정책적 지원 약속 -


경북도는  22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처음으로 특구사업자 대표자들과 경상북도, 포항시가 함께 모이는 자리로, 특구사업 추진현황 설명 및 중간점검, 신규사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7월 11개 사업자가 추가로 지정되어 새롭게 지정된 특구 사업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중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북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전기차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재사용에 대한 기준이 없는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경북도는 특구 사업을 통해 중앙정부가 고민하고 있던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의 활용 기준을 만들어 제시하고, 이에 따라 민간 기업이 사용후 배터리 사업 시장에 뛰어 들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특구 사업은 규제자유특구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혀 지난 1월 GS건설의 1천억 투자 협약식에 대통령이 직접 방문했으며, 기업의 직·간접투자로 약 1조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에 올해 5월에는 소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아 대내ㆍ외적으로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꼽게 되었다.     

 

특구 사업 추진도 순조롭게 이루어져 올해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배터리 재사용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한 응용제품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만들고, 응용제품 사업 시장이 새롭게 열릴 전망이다.

 

또, 11월부터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재활용 사업’을 착수해 전량 수입하고 있던 니켈, 망간, 코발트 등 이차전지 소재 자립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특구 사업자들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대감을 나타내었으며, 중기부와 경북도, 포항시,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이 종료되는 2021년 이후에도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먼저 리사이클링 산업은 기존 특구 사업 성과와 연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추가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부 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을 위해 산업부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경상북도 혁신의 한 틀로 이차전지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할 것이라 밝혔다.
  
경북도 박인환 4차산업기반과장은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지정 계기로 이차전지 산업 전·후방기업이 집적되어, 포항은 명실상부 이차전지 선도 혁신 지역이 되었다”면서, “특구 사업자들이 두려움없이 리사이클링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가진 정책수단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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